이승기 - 되돌리다
알 수 없는 그 계절의 끝
'나는 너를 사랑하고 있던걸까?'
어딘가에, 우리 함께했던 그 많은 시간이
손 닿을 듯 어제 일 처럼 되돌려지곤 해
순간마다 네가 떠올라
조용히 낮게 울리던 그 목소리
봄을 닮은 햇살 같았던 너의 모습까지
언제나 넌 나의 매일을 환하게 비췄어
순간마다 네가 떠올라
조용히 낮게 울리던 그 목소리
봄을 닮은 햇살 같았던 너의 모습까지
아주 작은 기억들 조차 여전히 선명해
알 수 없는 그 계절의 끝
'나는 너를 사랑하고 있던걸까?'
어딘가에, 우리 함께했던 그 많은 시간이
손 닿을 듯 어제 일 처럼 되돌려지곤 해
순간마다 네가 떠올라
조용히 낮게 울리던 그 목소리
봄을 닮은 햇살 같았던 너의 모습까지
언제나 넌 나의 매일을 환하게 비췄어
순간마다 네가 떠올라
조용히 낮게 울리던 그 목소리
봄을 닮은 햇살 같았던 너의 모습까지
아주 작은 기억들 조차 여전히 선명해
우린 어디쯤 있을까?
수 많았던 기억들을 되돌려봐
우린 행복했던 걸까?
알 수 없는 마음들만 제자리에 남아
순간마다 네가 떠올라
조용히 낮게 울리던 그 목소리
봄을 닮아 햇살 같았던 너의 모습까지
아직도 난 너를 잊지 않아
우린 어디쯤 있을까?
우리는 행복했던 걸까?
이승기 - 숲
한참을 걷다보니
언덕 아래 나무 그늘 사이로
시간이 한 겹 또 쌓여가네
너의 목소리가 들려오며
어딘가에, 우리가 함께 웃던 날이
저 어딘가에, 우리가 아파했던 날이
아직 여기 남아있는 흔적이
우리 사랑했던 날들에
끝나지 않았다는 걸 말해
어딘가에, 우리가 함께 웃던 날이
저 어딘가에, 우리가 아파했던 날이
아직 여기 남아있는 흔적이
우리 사랑했던 날들에
끝나지 않았다는 걸
나는 너에게로 간다
아름다운 계절들 사이로
때론 행복했던 날들이
스쳐가는 하루에 미안하지 않게
어딘가에, 우리가 함께 웃던 날이
저 어딘가에, 우리가 아파했던 날이
아직 여기 남아있는 흔적이
우리 사랑했던 날들에
끝나지 않았다는 걸 말해
이승기 - 사랑한다는 말
미안해 짧은 한마디로 전화기를 끊었어 특별할것도 없고
요란할것도 없이 그냥 그렇게 흘러갔어..
한참뒤 도착한 편지엔 난 너무 힘이 든다고
나를 사랑하는게 날 이해 하는게
넌 너무 힘이 든다고 이제 그만하자고
사랑한다는 말 그 흔한 한마디 말을 못해서 아프게 해서 내가 나빴었어
서운했던 수많은 추억들 이젠 뒤로 한채 우리 다시 해볼까 처음봤던 그순간처럼
괜찮아 괜찬아 질거야 몇번을 되뇌어 보지만 자꾸 눈물 나는게
가슴이 아픈게 너를 보낼수 없나봐 잊을수 없나봐
사랑한다는 말 그흔한 한마디 말을 못해서 아프게 해서 내가 나빴었어
서운했던 수많은 추억들 이젠 뒤로한 채 우리 다시 해볼까?
처음 봤던 그 순간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