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와 기악곡들로 폭넓은 인기를 누렸으며 세련되고 매혹적인 악풍이 독특하다. 부유한 종이상인의 아들로 태어나 풍족한 재산을 가졌다. 충분히 훈련받은 음악가로 만토바 공작의 궁정음악가라는 직업 음악가의 위치에 있었으나 그는 자신을 아마추어라고 생각했다. 50편이 넘는 오페라가 1694~1740년 주로 베네치아에서 공연된 것을 제외한다면 생애에 대해서는 별로 알려진 것이 없다. 그밖에 특히 유명한 작품으로는 〈Sinfonie e Concerti a 5〉(1707)와 바이올린 독주를 위한 협주곡, 1대의 바이올린과 2대의 오보에를 위한 협주곡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