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 락

Keren Ann - Not Going Anywhere

부산 성광 오디오 2012. 12. 16. 00:49

 

 

 

 

 

 

Not Going Anywhere

  - Keren Ann

 

This is why I always wonder
I'm a pond full of regrets
I always try to not remember rather than forget
내가 늘 궁금해 하는건 이거야.
난 후회만 하지
난 늘 잊는게 아니라 기억하지 않으려 해.

This is why I always whisper
When vagabonds are passing by
I tend to keep myself away from their goodbyes
내가 늘 속삭이는 이유는 이거야.
방랑자들이 지나갈때면 난 그들과 작별인사를
하려 하지 않지.

Tide will rise and fall along the bay
and I'm not going anywhere
I'm not going anywhere
People come and go and walk away
but I'm not going anywhere
I'm not going anywhere
파도가 해안을 따라 밀려왔다 밀려가도
나는 어디에도 가질 않을거야.
사람들이 왔다가 사라져가도
난 어디에도 가지 않을거야.
난 어디도 가지 않을거야

This is why I always whisper
I'm a river with a spell
I like to hear but not to listen,
I like to say but not to tell
내가 늘 속삭이는 이유는 이거야.
나는 늘 주문만 외워.
나는 듣지 않지만 듣기를 좋아해.
말하지 않지만 말하는걸 좋아해.

This is why I always wonder
There's nothing new under the sun
I won't go anywhere so give my love to everyone
내가 늘 궁금해 하는건 이거야.
태양아래 새로운건 아무것도 없어.
난 어디에도 가지 않을거야
그러니 내 사랑을 모두에게 주지.

Tide will rise and fall along the bay
and I'm not going anywhere
I'm not going anywhere
People come and go and walk away
but I'm not going anywhere
I'm not going anywhere
파도가 해안을 따라 밀려왔다 밀려가도
나는 어디에도 가질 않을거야.
사람들이 왔다가 사라져가도
난 어디에도 가지 않을거야.
난 어디도 가지 않을거야

 

 

 

세르쥬 갱스부르와 프랑소와즈 아르디에 의해 만개했던 프렌치 팝의 부활을 이끌어내며, 프렌치 팝/모던 샹송의 절대적 아이콘으로 성장한

싱어송라이터 케렌 앤의 첫번째 영어 앨범 [Not Going Anywhere]. 제2의 프랑스와즈 아르디라는 극찬을 받은 그녀의 음악적 역량이 녹아든 앨범으로 최소한의 악기 편성으로 채색된 여유로운 사운드, 감성적인 멜로디와 케렌 앤의 서늘하고도 달콤한 보컬이 전해주는 감동은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

● 케렌 앤은 샹송계 최고의 신세대 싱어 송 라이터로 평가받고 있다. 케렌 앤의 음악에는 샹송 특유의 우수 어린 느낌과 신세대만의 신선

    한  세련미가 공존한다. - 송기철 (MBC-FM 4U 송기철의 월드뮤직 진행자)
● 프랑스와즈 아르디의 1960년대의 감성이 수잔 베가의 1980년대의 감성을 거쳐 2000년대에 현현하다. 어느 곳에서 (나)왔는지 알 수 없는,

    그리고 어느 곳으로도 가지 않는(not going anywhere) 음악. - 신현준 (음악 평론가)
● 프랑스와즈 아르디와 수잔 베가를 잇는 프렌치 모던 포크의 기대주. 미국에 노라 존스, 영국에 다이도가 있다면 프랑스에는 케렌 앤이

    있다. - 고민석 (SBS Power FM 라디오 '김창완의 아름다운 이 아침입니다.'담당 피디)
● Francoise Hardy의 속삭임과 Tanita Tikaram의 신비로움으로 당신의 영혼을 공기처럼 감싸는 낮은 목소리 - 성문영 (음악 평론가)
● 60년대의 우수를 지닌 가수가 아직 우리 곁에 있다니! 그리고 내게 그 시대의 정서가 아직 남아있다니! - 황덕호 (재즈 평론가)

[지극히 평범한 매력 아닌 매력으로 다가오는 그녀]
세상 속에 지친 우리들을 대변하는 듯한 권태에 빠진 목소리, 웅장한 심포니의 반주도 화려한 기교의 일렉트릭 반주도 아닌 지극히 단순한

멜로디와 가사의 반복으로서 다람쥐 채바퀴 돌아가는 우리들의 반복적 삶을 대변하고 있는 듯하다… 전혀 튀지 않는 평범하고 끈끈하기까

지 한 목소리와 음악을 통해 오히려 우리에게 친근하게 다가오는 그녀의 매력 아닌 매력을 느끼게 된다.
- 정일영 (프랑스 8대학 언어학 박사 학위 취득 / 현재 인하대 출강/ SBS FM에서 게스트로서 프랑스 문화와 샹송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