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

상록수 / 양희은

부산 성광 오디오 2013. 1. 11. 05:10



상록수 / 양희은

저 들에 푸르른 솔잎을 보라 돌보는 사람도 하나 없는데 비바람맞고 눈보라쳐도 온누리 끝까지 맘껏 푸르다 서럽고 쓰리던 지난날들도 다시는 다시는 오지말라고 땀 흘리리라 깨우치리라 거치른 들판에 솔잎되리라 우리 가진것 비록 적어도 손에 손 맞잡고 눈물흘리니 우리 나아갈 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 우리 가진것 비록 적어도 손에 손 맞잡고 눈물흘리니 우리 나아갈 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