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

방황 - 구창모

부산 성광 오디오 2013. 9. 5. 10:31

 

 

나의 거리에 어둠이 또 밀리면 하늘엔 작은 별 하나
그 길을 따라 나홀로 가니 허전한 발길뿐이네

보랏빛 도는 작은 가로등 밑에 휘파람 불며 섰다가
불꺼져가는 창문을 보니 쓸쓸한 마음뿐이네

바람아 불어라 작은 나의 두 뺨에 쓸쓸한 웃음 지우게


바람아 불어라 작은 나의 가슴에 허전한 마음 지우게
바람결에 떨어지는 낙엽처럼 외로워지네

은하수 물결 울고 간 자리에는 별빛만 떨어지는데
텅빈 거리에 나홀로 서니 외로운 마음뿐이네

바람아 불어라 작은 나의 두 뺨에 쓸쓸한 웃음 지우게


바람아 불어라 작은 나의 가슴에 허전한 마음 지우게
바람결에 떨어지는 낙엽처럼 외로워지네

바람아 불어라 작은 나의 두 뺨에 쓸쓸한 웃음 지우게


바람아 불어라 작은 나의 가슴에 허전한 마음 지우게
바람결에 떨어지는 낙엽처럼 외로워지네
낙엽처럼 외로워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