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을 받고서 그것을 바라보고
얼싸안고 기어이 부숴버리는
내일이면 벌써 그를 준 사람조차
잊어버리는 아이처럼
오오오오 보 오오오오 보 오오오오
아름다운 나의 사람아
당신은 내가 드린
내마음을 고운 장난감처럼
조그만 손으로 장난하고
내마음이 고민에 잠겨있는
돌보지않는 나의 여인아 나의 사람아
오오오오 아름다운 나의 사람아
돌보지않는 나의 여인아 나의 사람아
오오오오 아름다운 나의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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