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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

7080가수 - 나미

by 부산 성광 오디오 2012.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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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본명:김명옥)은 1957년 10월1일

동두천 미군기지 부근의 레코드 가게집을 운영하던 아버지 김종은씨와

어머니 김귀례씨의 1남4녀중 장녀로 태어난다

 


1964년 7살이란 어린나이에 미8군 무대를 통해 가수로 데뷔한다

1966년 동두천 초등학교3학년에 다니던 나미는 그해

          서울 후암동으로 이사를 해 삼광초등학교로 전학을 오게 된다

1967년 이미자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엘레지의 여왕>에서 이미자의 아역을 연기한다

1968년 윤복희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미니 아가씨>에서 윤복희의 아역을 연기한다

1970년 서울 상도중학교에 입학한다

1971년 나미는 5인조 여성 록그룹 <해피돌스>에서 보컬을 맡게 되며

          당시 10대 여성밴드인 <서울 패밀리>와 함께 미8군무대에서 활동을

          하게되며 그해 월남참전 위문공연을 위해 베트남으로 떠나게 된다

 


1973년 2월 베트남으로 위문공연을 갔던 <해피돌스>는

          2년간의 고된 위문공연을 마치고 부산항을 통해 귀국한다

          그해 가을 <해피돌스>는 세계 록음악을 주도하고 있던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진출하여 이후 5년동안 미국 전역을 돌며 활동한다

1976년 캐나다 토론토의 레코드사에서 데뷔앨범에서

           "미스티 블루" "아리랑" "김치 깍두기"를 발표한다

1978년 잠시 휴식을 위해 고국을 방문한 나미는 남동생이 암으로 세상을

          떠난 사실을 뒤늦게 알게되고 그 충격으로 <해피돌스>는 해산하게 된다

1979년 이탈리아 출신의 일본 작곡가 프랑코 로마노의 로마노 밴드 객원 가수로 

          영입된 나미는 귀국후 첫 복귀무대를 타워호텔 나이트에서 갖게된다

          이후 <블루벨즈>의 멤버 장세용과 매니저 계약을 맺고

          <나미와 머슴아들>를 결성하여 한국에서의 첫 앨범을 내게 된다

          1집 수록곡으로는 "미운정 고운정" "영원한 친구" "세월이 가면"등이 있다

          그러나 멤버들이 비자 문제로 일본으로 떠나게 되었으며

          나미는 본명인 김명옥 대신 예명인 나미를 사용하며 솔로로 활동하게 된다

 


1981년 10월 2집앨범에서 "난 사랑했어요"를 발표

1983년 9월 3집앨범에서 "기다림은 멀어라" "애니의 연가" "흰구름" 발표

1984년 나미는 당시 전처와 별거중이던 최봉호와 남몰래? 동거중 이었고  

          79년 만나 80년부터 사실상 부부관계로 살아온 나미와 20살 연상

          최봉호는 그해 3월 현재 가수로 활동중인 큰아들 정철을 낳게된다

          하지만 아들 정철은 나미의 남동생으로 호적에 올릴수밖에 없었고

          이후 10여년동안 나미와 최봉호는 세인의 눈을 피해 부부로 살아간다

          (참고로 현재 양지기획 대표로 있는 최봉호는

           일명 최회장님으로 불리는 "연예계의 대부"로 통한다

           리버사이드,롯데,뉴월드,북악파크 나이트크럽을 운영했으며

           또한 국내 최대 연애프로덕션인 "삼호기획"을 운영하기도 했다

           70년대초 <서울구락부>를 경영하며 밤업소의 실세로 수백억대의

           재산을 모았으며 연예인들의 출세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고

           그가 키운 스타로는 고 이주일, 하춘화 등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9월 컴필레이션 앨범에서 "빙글빙글"을 발표

1985년 "빙글빙글"은 1985년 최다 방송 가요로 기록되고

           <KBS 가요톱10>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해 골든컵의 영예를 안겨 준다

           5월 4집앨범에서 "슬픈인연" "보이네" "유혹하지 말아요" "나비" 발표

 


1987년 3월 5집앨범에서 "사랑이란 묘한거야" 발표 이곡으로 골든 디스크상 수상

1989년 2월 6집앨범에서 "미움인지 그리움인지" "인디안 인형처럼" 발표

          처음에는 평범하게 불렀던 "인디안 인형처럼"을

          신철과 이정효로 이루어진 DJ붐붐과 함께 색다른 패턴으로

          춤과 랩을 부르며 재취입을 시도해 토끼춤과 추장머리를 유행시키면서

          1990년 <나미와 붐붐>은 폭발인 히트와 함께 [나미 신드롬]을 일으킨다

1991년 89년 서울 강남에서 발생한 주류공급업자 정전식씨 피살사건의

          배후 교사 혐의로 나미와 동거중이던 최봉호가 검찰에 구속이 된다 

          이후 나미는 가요활동을 접고 최봉호의 옥바라지에만 전념한다

1992년 7집앨범에서 "변신" "가까이 하고싶은 그대" 발표

1995년 4년간의 옥살이 후 출소한 최봉호는 전처와 관계를 모두 정리하고

           그해 나미를 법적인 아내로 맞이하고 아들인 정철의 호적도 바로 잡는다

 


1996년 2월 싱글앨범에서 "오랜 겨울" 발표

1997년 2월 예술의 전당 콘서트를 마치고 난뒤 나미는

          둘째아들인 정환이의 임신 사실을 알게되고 또다시 활동을 중단한다

2000년 서초 반포동에 1,2층에 총건평 240평에 한정식과 와인과 칵테일을

          즐길수 있는 와인바와 노래방까지 갖춘 고급 레스토랑 "야미"를 오픈한다

 


현재 나미는 방배동 서래마을에서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가족관계로는 양지기획 대표로 있는 20살 연상인 남편 최봉호씨와

현재 가수로 활동중인 최정철(28)과 동생 최정환(14) 두 아들이 있다

(참고로 최봉호와 전처의 사이에도 아들이 둘 있는데 그중 한명이

 "음란서생" "부산" "별순검시즌2"에 출연했던 배우 최낙희(4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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