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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

서유석

by 부산 성광 오디오 2012. 12. 10.


서유석은 1945년 1월8일 서울 신촌에서 태어난다

 

서유석은 서울고등학교 교장이었던 아버지 서정권씨와

이화여대 음악과를 졸업하고 금란여고 교장을 역임한 교육자이자 예술가,

여성운동가였던 어머니 이철경씨의 3남2녀중 네째(둘째 아들)로 태어난다

 

참고로 외할아버지는 교육자이자 의사, 한글학자, 민족주의자로 유명한 이만규씨이며

서유석의 이모인 이각경씨와 이미경씨 또한 뛰어난 필재를 발휘한 서예가로 유명하다  

 

1964년 2월 창천초등학교, 서울중학교를 거쳐 서울고등학교를 졸업한다

          서유석의 서울고등학교 동기로는 쌍용그룹회장인 김석원,

          소설가 최인호, 영화감독 이장호, 재즈 뮤지션 정성조등이 있다

1964년 3월 체육특기자로 성균관대학 경영학과에 입학한다

          서유석은 서울고, 성균관대에서 핸드볼 선수로 활동했으며

          서울고등학교때는 한국 핸드볼 청소년대표로 선발되기도 한다

1966년 우연히 명동의 미도파 살롱에서 가수 김상희의 사회로 매주 열리는

          노래자랑에 참가하여 "Beautiful brown eyes"를 불러 4주연속 1위를 한다

1968년 대학졸업후 잠시 실업팀에서 핸드볼 선수로 활동을 한다

          그해 핸드볼 선수 생활을 그만둔 서유석은

          성대앞 카사노바 카페에서 지배인 겸 땜방가수 생활을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날 코메디언 구봉서가 카페에서 노래를 부르는 서유석의

          노래를 듣고 당시 TBC 라디오에 '브라보 선데이' PD인 조용호씨를

          소개해 주어 드디어 서유석이 가요계에 데뷔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참고로 조용호 PD는 70년대 중반부터 TBC 쇼쇼쇼 PD 맡게 된다)

1969년 신세기 레코드사에서 데뷔앨범을 낸다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의 주제곡  "A time for us"란 노래를

           "사랑의 노래"란 제목으로 번안하여 당대 최고의 가수인 패티김,

           양미란과 함께 컴필레이션 앨범인 <6인의 히트앨범>을 발표한다

1970년 명동의 <오비스캐빈>과 <YMCA 청개구리 모임>에서 통기타 가수로 활동한다

 


1971년 1월 첫 독집인 <지난 여름의 왈츠>에서 "철 날때도 됐지" 발표

           5월 2집앨범에서 70년대말 우리에게 통기타 입문의 교본이 된 

           서유석의 대표곡중 하나인 "아름다운 사람"과 그리고 "비야비야"를 발표한다

1972년  1월 코스모스 살롱등 그가 출연하던 밤무대에서 돌연 활동을 중단하고

           대학 캠퍼스등에서 "고운노래 부르기" 캠페인과 포크송 보급운동에만 전념한다

           9월 3집앨범에서 양병집이 개사한 "타박네"와 구전가요 "진주낭군"을 발표한다

           11월 서유석의 최대 명반인 4집앨범에서 "담배" "먼후일" "친구야"를 발표한다

            이 앨범은 섬뜩할 정도의 메세지를 전달하였으며 김민기 앨범과 마찬가지로

            당시 매니아들 사이엔 불법으로 소장하는것 자체가 자랑이었던 음반이다

 

 

1973년  록의 전설인 신중현과 공동 작업한 5집앨범에서

            "선녀"와 "나는 너를"를 발표한다

            "나는 너를" 이곡은 장현이 리메이크해서 더 유명해 졌다

 

 

 

1973년  록의 전설인 신중현과 공동 작업한 5집앨범에서

            "선녀"와 "나는 너를"를 발표한다

            "나는 너를" 이곡은 장현이 리메이크해서 더 유명해 졌다

 

 


 

 

 

           TBC 심야 음악프로인 <밤을 잊은 그대에게"에서 DJ로 활동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방송 도중 월남전 파병을 반대하는 방송을 내보낸뒤

           즉, 종군기자가 쓴 [추악한 미국인]이란 종군기를 여과없이 방송하고난뒤

           서유석은 방송도중 야반도주하여 이후 3년간 모든 방송활동을 중단하게 된다

           대전으로 야반도주하여 내려간 3년동안~

           서유석은 친구와 함께 대전의 모 나대지에 가건물을 지어놓고

           <아리>라는 카페 겸 생맥주집을 운영하며 노래연습을 하면서 생활을 하게된다

1976년 8월 8집앨범에서 "가는세월"을 발표하며 화려하게 복귀한다

          이곡은 MBC 인기가요에서 14주 연속 1위를 차지하였으며

          앨범은 발표후 6개월만에 100만장의 발매기록을 세우며 국민 애창곡이 된다

1977년 MBC라디오 반공드라마인 <그림자>의 주제곡 "그림자"가 연이은 히트를 한다

          그해 MBC <푸른 신호등>의 MC를 맡아 1995년까지17년 6개월동안 진행한다

1987년 한양대 음대교수인 누나의 제자  띠동갑인 김신욱씨와 늦은 결혼을 한다

1988년 <독도 사랑회> 대표이사

1990년 11집앨범에서 한돌이 작곡한 "홀로 아리랑"을 발표한다

1995년 군산대 음대 김수길 교수와 공동대표로 <고려 오페라단>을 창단하여

          그해 광복50주년 기념행사로 서울에서 [안중근 오페라]를 무대에 올린다

1996년 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기도 고양乙에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낙선한다

          (참고로 서유석의 동생이 이희호여사의 조카사위이다)

2002년 교통 및 재난관리 유공자로 선정되어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한다

2004년 <청개구리들이여! 날자꾸나!>란 미디어집을 출간한다

2007년 사단법인 <경찰소방 공상자 지원 국민연대>을 설립하여 이사장에 취임한다

 

서유석은 금년 3월부터 12개 도시 전국투어를 진행중이며

주말에는 일산 모교회에서 교통봉사 활동을 하는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가족관계는 띠동갑인 부인 김신욱씨와 큰딸 서경원(24)과 작은딸 서영원(22)이 있다

 

마지막으로 서유석은~

 “가정이든 사회든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말은 사랑이란 두 글자”라며

 “제 인생의 마지막 꿈은 사랑이란 제목으로 엔딩곡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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