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은 대위법의 한 구조로써,한 성부나 악기가 멜로디를 연주하고 나면 다른 성부나 악기들이 모방해 나가는 방법입니다.
이 캐논은 이러한 방법을 지칭하기도 하며,파헬벨의 캐논같이 이러한 형식으로 작곡된 하나의 완성된 작품을 지칭하기도 합니다.
캐논의 여러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된것은 조지윈스턴의 엘범 '겨울'에서 변주곡으로 연주되면서 부터인데요. 원래의 악기편성은 피아노가 아닌 바이올린 3부와 저음악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캐논은 우리에게 아주쉽게 그냥 '캐논'이나 '캐논 D장조'로 알려져 있는데요. 원래의제목은 <3개의 바이올린과 통주저음을 위한 캐논과 지그>랍니다. " target="_blank">
어쿠스틱 기타 depapope
and to each season/ rod mckuen
그리고 각 계절마다
뭔가 특별한 게 있어
라일락, 붉은 장미 또는 흰 버드나무
돈 많은 젊은이들
잊혀진 늙은이들
파릇파릇한 새싹들
죽어 사라지는 갈색 나뭇잎들
봄과 라일락
창백한 흰빛과 연보라빛
돌아가신 우리 어머니 방을
가득 채우고
창문 선반 위로
고양이 뛰어오르면
들려오는 인사말이라곤
침묵과 빗소리뿐
그리고 각 계절마다
뭔가 특별한 게 있어
라일락, 붉은 장미 또는 흰 버드나무
돈 많은 젊은이들
잊혀진 늙은이들
파릇파릇 돋아나는 새싹들
죽어 사라지는 갈색 나뭇잎들
가을이 깊어가면
갈색 나뭇잎들 하나 둘
뜰 위로 떨어져
잔디밭을 뒤덮어.
우리 잊지 말고 기억해요
한 해 한 해 차례 차례
부정한 걸 모두 가려버릴 만큼
햇빛 충만했던 그 때들을.
그리고 각 계절마다
뭔가 특별한 게 있어
라일락, 붉은 장미 또는 흰 버드나무
돈 많은 젊은이들
잊혀진 늙은이들
파릇파릇한 새싹들
죽어 사라지는 갈색 나뭇잎들
여름이면 장미들
햇빛과 아침 그림자들이랑
장난하면서
돌담 타고 올라가.
젊은이들의 힘찬 걸음걸이만큼이나
당당한 꽃잎들
사랑으로 가득찬 사람들
갈망으로 가득찬 가슴들
그리고 각 계절마다
뭔가 특별한 게 있어
라일락, 붉은 장미 또는 흰 버드나무
돈 많은 젊은이들
잊혀진 늙은이들
파릇파릇한 새싹들
죽어 사라지는 갈색 나뭇잎들
어서 와요 겨울
눈부시게 흰 예복을 걸치고
무거운 눈 담요로 버드나무를
휘게 만드는 계절.
그리고 산딸기들
어둠 속에서 길을 잃은
살아 숨쉬는 모든 것들에서 떨어져
숲 속에 홀로 몸을 숨긴.
그리고 각 계절마다
뭔가 특별한 게 있어
라일락, 붉은 장미 또는 흰 버드나무
돈 많은 젊은이들
잊혀진 늙은이들
파릇파릇한 새싹들
죽어 사라지는 갈색 나뭇잎들
어서 와요 겨울
눈부시게 흰 예복을 걸치고
무거운 눈 담요로 버드나무를
휘게 만드는 계절.
그리고 산딸기들
어둠 속에서 길을 잃은
살아 숨쉬는 모든 것들에서 떨어져
숲 속에 홀로 몸을 숨긴.
잊혀진 노인들
뭔가를 남겨줘 내게
지금 내겐 혈육은 없지만
인간 가족이 있으니
길을 지나가는
모든 젊은이들에게 전해줘
나 곧 산을 내려가
그들과 함께할 거라고
그리고 각 계절마다
뭔가 특별한 게 있어
라일락, 붉은 장미 또는 흰 버드나무
내일은 오겠지. 우리가 있든 없든
그러니 우리 약속해 여기서 다시 만나기로
따뜻하게 잠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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