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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

달맞이 꽃 / 이용복

by 부산 성광 오디오 2013. 1. 20.

 

 

 

얼마나 기다리다 꽃이 됐나
달 밝은 밤이 오면 홀로 피어
쓸쓸히 쓸쓸히 시들어 가는
그 이름 달맞이꽃
아~아 서산에 달님도 기울어
새파란 달빛 아래 고개 숙인
네 모습 애처롭구나

얼마나 그리우면 꽃이 됐나
찬 새벽 올 때까지 홀로 피어
쓸쓸히 쓸쓸히 시들어 가는
그 이름 달맞이꽃
아~아 서산에 달님도 기울어
새파란 달빛 아래 고개 숙인
네 모습 애처롭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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