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Video Making Film
나른한 햇살에 눈을 떠 보면
이제 어디로 가야 할지 난 모르겠어
변함없는 하루 그대로인 나
그냥 이렇게 살아가도 되는 걸까
Because I can’t go on my own
내 곁에 언제나 네가 있어준다면
Because I can’t go on my own
모두 괜찮을 거야 이제 내게 다가와
처음엔 그냥 왠지 불안하고 알면서 속아주고
이게 연륜이지 오늘은 여기까지
이 정도면 되고 이게 적당하고 상대만 바뀔 뿐 나는 건조하고
근데 언젠가부터 내 가슴이 흠 뭣이 신경이 쓰이더니
두근두근 하더니 가슴이 막 터질듯한 설레임에 난
Because I can’t go on my own
마치 난생처음 사랑하는 사람처럼
소풍 전날 밤새 잠 못 드는 아이처럼
Because I can’t go on my own
마치 항상 자식걱정하는 엄마처럼
텅 빈 집에 홀로 남은 강아지처럼
눈을 감지 말아요
그대로가 좋아요
이제 그만 be my lover
be my lover, be my lover
지금 네가 누구든, 어디서 또 뭘 하든
괜찮아요 be my lover
(가슴이 막 터질듯한 설레임에 난)
너 아니면 안되거든
너 아니면 안 되겠거든
너 없이는 안되거든
너 없이는 안 되겠거든
창 밖의 사람들 나완 상관없이
다들 어디론가 바쁘게만 흘러가고
가끔 의미 없이 떠나려 해도
내 곁에 있을 네가 없이는 싫어서
Because I can’t go on my own
내 곁에 언제나 네가 있어준다면
Because I can’t go on my own
모두 괜찮을 거야 이제 내게 다가와
Because I can’t go on my own
처음 사랑하는 사람처럼 잠 못 드는 아이처럼 엄마처럼 강아지처럼
Because I can’t go on my own
처음 사랑하는 사람처럼 잠 못 드는 아이처럼 엄마처럼 강아지처럼
클래지콰이 프로젝트의 탄생
클래지 | 캐나다에서 clazziquai.com을 만들어서 자작곡을 홈페이지에 음원을 올려 제가 만든 음악을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하였는데, 운이 좋게 데뷔도 하기 전에 입소문이 나서 국내에도 팬카페가 생기는 등 관심의 중심이 되었어요. Web Award 도 수상하고, 웹진에서 크게 다뤄지기도 했죠.
처음에는 학교후배인 크리스티나와 활동하다 어렸을 적부터 알아왔던 그녀의 친동생인 알렉스를 보컬로 추천 받아 클래지콰이로서의 음악활동을 시작했어요. 이후 발표된 'Novabossa', 'Steppin Out', 'After Love' 등의 곡들은 이미 이때부터 작업된 곡들이죠.
그러는 와중에 현재 소속사인 Fluxus Music의 대표님이 직접 캐나다로 넘어와 러브콜을 보내 한국으로 들어왔는데 크리스티나는 학업 문제 때문에 캐나다에 상주하게 됐고, 알렉스와 둘만 넘어와 국내에서 호란을 소개받아서 지금의 클래지콰이가 탄생하게 되었어요.
한국왔을때 한국시장과 상황은 어땠나요?
클래지 | 처음 한국에 왔을 때는 지금과는 달리 아이돌이 이렇게 많지 않았고, 그 외에는 비슷했던 것 같아요. 지금보단 앨범 판매가 좋았던 시대였고, 나름 음악 방송의 힘이 있었던 시대였지요.
현재 한국 일렉트로닉의 느낌은?
클래지 | 현재 한국 일렉트로닉은 여러 방면에서 흥행중입니다. 어쿠스틱과 크로스 오버가 되기도 하고 대부분의 팝, 가요들이 일렉트로닉을 기반으로 하는 음악들로 바뀌어 있습니다. 단지 다양성은 많이 보이지 않는듯해요. 워낙 비슷한 음악과 비슷한 컨셉이 대세를 이루고 있어서 별로 재미는 없다는 느낌이 들어요.
새로 발표 할 앨범과 이후의 클래지콰이의 방향성에 대해 얘기해주세요
클래지 | 새로 나올 앨범은 많이 부드러워졌다고 볼 수 있어요. 여전히 일렉트로닉도 어쿠스틱도 존재 하지만 멜로디가 멜로한 것이 나름 부드러워 졌습니다.. 부드러운 클래지콰이를 기대해 주시는 분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까 싶네요.
앞으로의 라운지뮤직 일렉트로닉의 발전과 전망은?
클래지 | 절대 모르겠지만, 다양한 음악들이 여전히 나올 듯 합니다. 새로운 테크놀로지의 발전은 또 다른 사운드를 창조 하는데 기여 할 것이고, 요즘 들리는 덥스탭이 그렇듯 새로운 느낌의 표현을 할 수 있는 일렉트로닉 음악들이 발표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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