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먹으나 젊으나 가을이면 앓는 열병 - 사랑....
이제는 추억속에 잠들어 버린 그 사랑....
그 사랑 때문에 울었던 그 시절을 추억한다.
하루 / 김범수
사랑이 날 또 아프게 해요 사랑이 날 또 울게 하네요
그렇게 사랑했던 추억마저 잊어달라며
사랑은 잔인하게 떠나가네요
정말 내가 괜찮을까요 그대가 한 그 인사처럼
그래 그대 눈가린체 모르는척 떠나는 게
차라리 편할테죠 변할수도 있을거에요
저 바람도 매일이 다른데
그래도 이세상이 살고싶단 행복을 주는건
너무나도 고마웠어요
사랑이 날 또 아프게 해요 사랑이 날 또 울게 하네요
그렇게 사랑했던 추억마저 잊어 달라며
사랑은 잔인하게 떠나 가네요
잊을수도 있을 거예요 그대처럼 나도 변하겠죠
하지만 그날 까지 내가 어찌 사랑할까요
벌써 그댈 보고싶어요
사랑이 날 또 아프게해요 사랑이 날 또 울게 하네요
그렇게 사랑했던 추억마저 잊어달라며
사랑은 잔인하게 떠나 가네요 이렇게 또 하루가 지나가네요
함께 진 모든걸 가져가줘요
참을수가 없는 아픔도 기억도
사랑이 날 또 아프게해요 아프게하네요
사랑이 날 또 울게 하네요 떠나네요
다시는 못쓰게 된 내가슴은 이렇게 아픈데
사랑은 꿈을 깨듯 허무하네요
이렇게 또 하루가 지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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