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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일을 향해 쏴라 (Butch Cassidy And The Sundance Kid) 1969 . 미국

by 부산 성광 오디오 2014. 6. 30.

내일을 향해 쏴라  1969 . 미국

Butch Cassidy And The Sundance Kid 

 

 

 

 

영화 : 내일을 향해 쏴라

         (Butch Cassidy And The Sundance Kid) 1969 . 미국

감독 : 조지 로이 힐

출연 : 폴 뉴먼(부치 캐시디), 로버트 레드포드(더 선댄스 키드),

          캐서린 로스(엣타 플레이스)

 

줄거리

 

부치 캐시디(Butch Cassidy)와 선댄스 키드(Sundance Kid)가 이끌던 산골짜기 갱단(The Hole In The Wall Gang)은 지금은 모두 저 세상 사람이 됐지만 한때는 서부를 주름잡았다. 이 영화는 대부분 실화이다 (Most Of What Follows Is True).

 

1890년대 미국 서부. 부치 캐시디와 선댄스 키드는 갱단을 이끌고 은행만 전문적으로 터는 은행 강도들이다. 그러나 사람들을 해치는 것을 최대한으로 피하는 양심적인 강도들이다. 보스인 부치는 머리 회전이 빠르고 인심은 좋지만 총솜씨는 별로 없고 반면, 선댄스는 부치와는 정반대로 구변은 별로 없지만 총솜씨는 당해낼 사람이 없다. 미래에 대한 희망도 없이 돈이 생기면 써버리고 없으면 은행을 터는 그들이지만 세상을 바라보는 눈은 매우 낙천적이며 낭만적이기도 하다.

 

선댄스에게는 애인 에타(Etta Place)가 있다. 그런데 어느날 부하들이 부치를 몰아내려고 반기를 드는데 부치는 특유의 구술과 응기응변으로 잘 무마된다. 그러다 모처럼 몇차례 열차를 턴 것이 화근이 되어 부치와 선댄스는 추적의 표적이 되어할 수 없이 볼리비아로 간다. 이때 선댄스의 애인 에타도 함께 동행을 하여, 볼리비아로 온다. 하지만 그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가난한 나라로 영어가 통하지 않아 부치와 선댄스는 에타에게서 스페인어를 배운다. 털고 도망치고를 반복하는 은행털이가 순조롭게 이어진다. 하지만 이곳까지 이들을 체포하러 온 와이오밍의 보안관 조 러포얼즈에게 잡혀갈 빌미를 주지 않기 위해 강도질을 그만 두고 정당한 직업을 찾아 주석광산의 노동자에게 지급할 봉급을 호송하는 일을 맡게 된다. 하지만 은행에 돈을 찾아 돌아오는 길에 이곳 산적들에게 습격을 받아 두 사람이 이들을 모두 소탕하게 되는데.

 

두 사람은 마을에 내려와 식사를 주문하는데, 이때 한 소년이 이들이 탄 말의 표식을 보고 경찰에 신고, 이들과 총격전이 벌어진다. 두 사람은 총상을 입고 막다른 곳에 피신하는데, 경찰의 신고를 받은 군대가 출동한다. 수백명의 군인이 밖에서 자신들을 애워싸고 있는 것을 모른 체 이번엔 "호주로 가자"는 계획을 세우고 권총을 치겨들고 밖으로 뛰쳐나온다. 군지휘관의 명령 소리와 함께 비오듯 퍼붙는 총탄 소리.....

 

 

원제 : 'Butch Cassidy and the Sundance Kid'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폴 뉴먼이 연기한 'Butch Cassidy'는 원래 이름은 'Robert LeRoy Parker'란 유명한 무법자의 별명이다. 처음엔 평범한 목장일을 하다가 친구 몇 명과 함께 열차를 털게 되고 그 이후에 악당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 그 이후 강도일과 목장을을 하면서 지내

다, 말을 몇 마리 훔치다 걸려서 감옥에서 18개월을 살았다. 그리고 전과자가 된 이후, 그는 제대로 판을 벌인다. 실제로 자신과 가장 친했던 Elzy Lay, 영화에서 'News'란 별명으로 나오는 Will Carver, 'Kid'란 별명의 원조인 Harvey Logan 등과 함께, Wild Bunch란 갱단을 조직, 많은 살인과 강도짓을 벌이게 된다. 아직까지 영화에서 나오는 'Sundance'는 아직 Butch와 연관되지 않았다. 후에 그들은 새롭게 'Sundance Kid'라는 별명을 가진 Harry Alonzo Longabaugh를 Wild Bunch의 새로운 멤버로 갱단에 받아들이게 된다. Longabaugh의 별명은 그가 처음 감방에 갔던 지역이 와이오명에 있는 'Sundance'란 곳이었던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그 후로 그들은 함께, 혹은 따로 열차, 은행 강도짓을 한다. 일단 한 탕 한 후, 헤어졌다가 다시 유명한 마담이었던 Fannie Porter의 술집이자 창녀집에서 다시 만나서 한 탕 하는 식으로 활동했다.

 

<아래 좌로부터, Sundance Kid, Tall Texan, Butch Cassidy, Will Carver, Kid Curry>

 

활동이 잦아지자 Charlie Siringo란 유명한 탐정, 그리고 경찰과 정부에 의하여 Wild Bunch의 멤버 대부분은 사살되거나 감옥에 가게 된다. 하지만, Butch와 Kid, 그리고 몇 몇은 계속 살아남아서 그 이후로도 은행을 털고, 기차를 털고 활동을 계속한다. 이 당시 그들의 사진은 유명하다. 이 사진을 찍은 다음 해, 가운데 인물인 Tall Texan으로 알려진 Ben Kilpatrick은 잡히고, 뒤쪽 서 있는 인물인 Will Carver는 죽게 된다. 그 싸움에서 Kid Curry는 다른 경찰 몇을 죽이고 살아남은 후, 자기 동생을 죽인 경관을 찾아내서 죽이기까지 한다. 그 후 Butch와 Sundance는 뉴욕으로 잠시 갔다가, 영화에서 Etta라고 불리는 'Ethel Place'와 함께 아르헨티나로 가서 몇 년 머문다. 거기서 그들은 농장을 사서 몇 년 머물르지만 거기까지 쫓아온 탐정들과 아르헨티나 경찰들에 의해서 칠레로 도망친다. 그 와중에 잠시 아르헨티나로 건너가 그 3인조는 다시 은행을 털고 칠레로 다시 돌아온다. 도망다니는데 지친 Etta는 고국으로 돌아가고 싶어하고 Sundance가 그녀를 샌프란시스코까지 배웅해 준다.

 

Butch는 평범한 일을 하고 싶어하여, 가명인 James Santiago Maxwell을 가지고 영화에서처럼 볼리비아에서 보디가드 자리를 구하게 된다. 그리고 후에, Sundance도 합류

한다. 그리고 곧 그 둘은 볼리비아 사바나 지역에서 막 개발이 되기 시작한 Santa Cruz란 곳에 정착한다. 그 곳에서 Butch는 그의 친구에게 '내가 지난 20년 동안 찾고 싶었던 곳을 드디어 찾았어.'라고 했다고 한다. 그는 또한 '지난 20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행복할 텐데'라며 지난 세월을 후회했다고 한다. 그들의 죽음에 관한 사실은 아직 확실하지 않다. 1908년 11월 3일 볼리비아의 한 지역에서 두 미국 강도에 의한 약탈이 있었고, 그들은 한 여관에 숨었다. 3일 후에 그 여관은 두 명의 군인과 몇 몇의 정부 관계자 - 아마도 경찰-에 의해 포위되었고, 여관 안에서는 두 발의 총성과 비명이 들렸다. 한참 후에 들어간 사람들은 자살한 두 구의 시체를 발견했고 근처에 묻었다고 한다. 다른 얘기로는 그들 둘 다, 혹은 둘 중 하나는 다시 미국에 돌아와서 잘 살다가 죽었다는 것도 있다. (사진 - Etta & Sundace))

 

잊을 수 없는 Ending

 

"Hey, wait a minute" (이봐, 잠시만)

"What" (왜?)

"You didn't see Lefors out there, did you?" (밖에서 혹시 르포어 봤었냐?)

"Lefors? No" (르포어? 아니)

"Oh, good. For a moment there I thought we were in trouble" (다행이군. 잠시 큰일났나 생각했지) 

 

 

  

 내일을 향해 쏴라 (Butch Cassidy And The Sundance Kid)  : 제1부

 

내일을 향해 쏴라 (Butch Cassidy And The Sundance Kid)  : 제2부

 

내일을 향해 쏴라 (Butch Cassidy And The Sundance Kid)  : 제3부

 

내일을 향해 쏴라 (Butch Cassidy And The Sundance Kid)  : 제4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