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월드,뉴에이지

Phaedra(죽어도 좋아) - Haris Alexiou

by 부산 성광 오디오 2015. 1. 3.

 

 

페드라 ★
페드라는
그리스 신화를 바탕으로 만든
너무도 유명한 영화인
페드라(Phaedra. 죽어도 좋아 1962년)의
주제곡입니다
신화속에서도 왕비인 페드라는
(아테네의 왕 테세우스의 젊고 아름다운 왕비)
비극적으로 끝나는 불륜의 사랑을 저지릅니다
멜라니 메르쿠니와(페드라)
안소니 퍼킨스가(알렉시스)가
주연한 영화에서도
전부인의 아들인 알렉시스와의 사랑은
비극적인 결말을 맞게 됩니다
금지된 사랑을 저지르는
그들의 심리적 갈등을
참 잘 표현한 영화였습니다
영화에서 흐르는 주제곡과
바하의 토카타와 푸가는
배우들의 심리묘사와
너무도 잘 맞아 떨어집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페드라를 절규하듯 부르며
죽음의 벼랑으로 돌진하는 영상은
잊을수 없는 페드라의 백미였습니다
오늘은 그리스의 감성
헤리스 알렉슈(Haris Alexiou)의
목소리로 들어보겟습니다

1962년 개봉작입니다. Phaedra~* 감독 : 줄 다생(Jules Dassin) 음악 : 미키스 테오도라키스(Mikis Theodorakis) 주연 : 멜리나 메르쿠리 (Melina Mercouri), 안소니 퍼킨스 (Anthony Perkins) <줄거리> 그리스 선박왕의 딸 페드라(멜리나 메르쿠리)는 그리스 해운업계의 촉망받는 사업가 타노스(라프 발로네)와 결혼한다. 남편과 아들, 엄청난 부와 빼어난 미모를 소유한 그녀는 누구나 부러워하는 선망의 대상이지만 사업을 하는 남편이 너무나 바쁜 관계로 마음 한구석에는 조금씩 허전함이 쌓여간다. 타노스는 전처가 낳은 아들 알렉시스(안소니 퍼킨스)를 영국에서 그리스로 데려오고 싶어하고, 페드라에게 그 일를 맡긴다. 30대의 성숙한 아름다움을 지닌 페드라와 풋풋한 24살 청년 알렉시스, 두 사람은 런던에서 운명적으로 만나고, 걷잡을 수없는 사랑에 빠져든다. 페드라는 알렉시스에 대한 사랑을 확신하면서 초조하게 기다리는데, 그리스에 도착한 알렉시스는 그녀를 외면해 버린다. 이성을 잃어버린 페드라는 남편에게 아들과의 관계를 고백한다. 타노스는 분노에 치를 떨며 알렉시스를 집에서 내?는다. 아버지가 사준 스포츠 카를 타고 질주하는 알렉시스 그 유명한 사운드 트랙과 함께 그의 차가 벼랑으로 떨어질 때, 페드라는 수면제를 복용하고 세상과 작별할 준비를 한다. 금기 된 사랑의 백미를 장식했던 영화의 마지막에서 이루지 못한 사랑에 절규하던 알렉시스..... 질주하는 자동차는 바흐의 토카다와 푸가를 울리며 페드라를 외치는 알렉시스를 태운 채 낭떠러지로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