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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

4월과 5월 - 옛사랑

by 부산 성광 오디오 2015. 7. 15.

 

 

 

 

옛사랑-사월과 오월

 

 

1974.11.30  정규 스튜디오 음반

 

SIDE  1

1.구름들의 보금자리   작사/최도영 작곡/백순진

2.내일다시 만나요      작사/백순진 작곡/백순진

3.바람길                   작사/백순진 작곡/백순진

4.내게로 와요            작사/백순진 작곡/백순진

5.님의 노래                     소월 시 작곡/백순진

 

SIDE  2

1.등불                      작사/백순진 작곡/백순진

2.옛사랑                   작사/김태풍 작곡/백순진

3.어둠속에서             작사/백순진 작곡/백순진

4.우리들의 이름         작사/백순진 작곡/백순진

5.슬픈 추억               작사/백순진 작곡/백순진

 

 

 

 

사월과 오월은 1971년 지금은 유명 인사가 되어버린 이수만과 백순진이 만나면서 시작

었다. 통기타 듀엣으로 출발하여 '화'를 히트시키면서 얼굴을 알리게 된다. 1972년   

멤버를 김태풍으로 교체하고 활동하면서 통기타 음악의 범주를 벗어나는 상당히 실험  

적인 음악을 시도한다. 이 팀의 간판은 백순진이다. 작사,작곡,편곡에 탁월한 재능을 갖

고 있다. 백순진의 빛나는 재능이 빛을 발하는 이 음반은 명반의 대열에 합류할 만하다.

사월과 오월의 세번째 음반에서 백순진은 그의 모든 음악적 내공을 분출한 '옛사랑'을  

탄생시킨다. 전체적인 사운드가 어둡고 무거운 분위를 만들면서 기존의 통기타 음악과 

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마치 프로그레시브 음악을 연상케 하는 전주는 '동방의 빛'강

근식의 기타연주에 의해 불을 뿜는다. '포크 락'이란 바로 이런 음악을 지칭하는 것일터

 이다. 70년대 중반에 어떻게 이런 사운드가 나왔는지 알쏭달쏭 하기만 하다.               

 

 

 

 

작사/김태풍   작곡/백순진   연주/동방의 빛

 

고요하고 어두운 밤이 어스레한 등불의 밤이

외로움에 아픈 마음에 차곡차곡 쌓입니다    

우리님이 가신 뒤에는 저를 버리고 가신뒤에

하염없이 긴 긴밤들을 싫도록 받았습니다    

 

돌아오는 화요일은 옛님과 헤어지던 날       

전날에 즐겁던 일들이 추억에 물들은 날      

잊지 못할 옛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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