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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뉴에이지

Patoma(비가 내리는 날은) - Haris Alexiou

by 부산 성광 오디오 2012. 11. 27.



Patoma / Haris Alexiou
        @비가 내리는 날은 쓸쓸한 바람을 타고 비가 내리는 날은 내 응어리진 그리움도 서러운 비가 되어 내리고 뼈아픈 한숨으로 가슴아프다 사랑함에도 함께 할 수 없는 슬픔 오늘처럼 비가 내리는 날이면 주체할 수 없는 그리움은 서러운 눈물로 흘러 골짜기를 지나고 강둑을 넘는다 아직도 어두운 거리에 비는 내리고 쏟아지는 빗물에도 흐르지 못한 그리움은 내 가슴에 아픔으로 고여 있고 그대 가슴에 깃들지 못해 방황하는 영혼은 한줄기 빛도 들지 않는 눅눅하고 우울한 가슴으로 차거운 빗속에 서성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