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진섭은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난다
영등포구 대방동에서 당시 대한중석에 근무하던 아버지 변상필씨와
청주에서 태어나 당시 미대3학년에 재학중이던 어머니 이종임씨 사이에
변진섭은 2남3녀중 막내 아들로 태어나 나름 유복한 어린시절을 보낸다
1979년 상도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영등포 중학교에 입학하게 된 변진섭은
피아노 선생이던 누나에게 피아노를 형에게 기타를 배우기 시작한다
1982년 우수한 성적으로 배문고에 입학하여 항상 상위권이던 변집섭은
1983년 고2에 올라가면서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며 기타치고
노래를 부르며 술을 마시고 다니는등 방황의 시기를 갖게 된다
1984년 배문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이던 변진섭은
학원생이라 속이고 명동 쉘부르에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1985년 경희대학교 농학과에 입학을 한다
남영동 업소에서 박학기와 함께 통기타 가수로 활동하기도 한다
2학기때 오디션을 통해 경희대 보컬그룹 <탈무드>5기로 선발된다
1987년 제1회 MBC 신인가요제에서 명동 쉘부르 시절 알게된
선배가수인 최성수의 무대의상을 빌려입고 출전하여
자작곡 "우리들의 사랑이야기"를 불러 은상을 받게 된다
(참고로 제1회 MBC 신인가요제 대상은 "여러분"을 부른 정유란
1990년 제4회 MBC 신인가요제 대상은 "부초"를 부른 박윤경이
1993년 제7회 대상은 "숨어우는 바람소리"를 부른 이정옥이다)
그해 작곡가 김지환의 소개로 당시 군복무중인 하광훈(중앙대)을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고 1집앨범을 준비하기 위해 정성을 기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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