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에 기대온 나의 가슴속에선
초라한 미소만이 옷을 벗고
힘들게 걸어온 나의 발자욱뒤엔
질기게 날 따라온 외로움들이
내게 오라고 하네
나를 흔들고 있어
우연히 멈춰진 시계바늘속에선
이제는 울고 있을 너의 모습이
내게 오라하며 나를 부르고
같이 가자고 하네.
내가 이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 이유마저도
내가 남기고 간 떼어버릴 수 없는 외로움 때문에
가끔 세상의 짐이 나를 힘들게도 하지만
내가 이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 이유마저도
내가 남기고 간 떼어버릴 수 없는 외로움 때문에
내가 이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 이유마저도
내가 남기고 간 떼어버릴 수 없는 외로움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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