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을 떠나온 미국인들이 향수에 젖어 부르던 노래로, 같은 가락이 여러 번 되풀이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다. 콜로라도의 달 밝은 밤길을 홀로 걸어가고 있는 나그네의 쓸쓸함을 아름답게 묘사하고 있다. 세계 각지에서 미국으로 이민 온 사람들이 향수에 젖어 부르던 노래이다. 콜로라도주는 미국 북서부 중앙, 미국의 등줄기 산맥인 로키를 끼고 있는 고원지대로 경치가 아름답고(국립공원) 로키산맥에서 발원하는 콜로라도강은 캘리포니아만으로 흘러들어가 태평양에 합류한다. 24마디 세도막(A+B+A) 형식으로 된 사장조로, 4분의 3박자에 조금 빠르기(알레그레토)로 부른다. 2부 합창으로 갈라지는 후렴 부분에서는 화음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보니 기타 (Bonnie Guitar 1923. 3. 25 - ) 미국
이곡은 원래 1930년 ‘Moonlight on The Colorado’라는 미국의 민요이다. Robert A. ‘Bobo’ King이 작곡하고 Billy Moll이 가사를 붙여 Jimmy Noone가 최초로 부른 것으
로 전해진다. 보니 기타(본명: 보니 버킹엄, 1923, 3, 25 워싱턴주 시애틀 출생)는 미국 팝가수이다. 10대에 기타를 지기 시작했고, 1960년대 LA에서 Fabor Robinson에서 기타 연주자로 활동하면서 이름도 Bonnie Guitar오 바꾸었다. 그녀는 1957년 컨트리팝 크로스오버 곡인 "검은 달"이 히트하여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 여성 컨트리음악 가수로는 컨트리와 팝의 크로스오버를 부른 첫 가수 중 하나가 되었으며, 양쪽 분야에서 모두 히트하였다. 그녀는 또한 50년대 후반 달턴 레코드사(Dolton Records)의 공동설립자가 되었다. 여기서 플릿우드(he Fleetwoods)와 벤처스(The Ventures)가 몸담아 진출하게 되었다. 1960년에 그녀는 달턴을 떠나고 저든 레코드사를 일부 소유하였다. 그녀는 늦게 뮤지션이자 발명가인 폴 터트마르크(Paul Tutmarc)와 결혼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