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마음을 스치며 지나가는 타인처럼
흩어지는 바람인 줄 알았는데
앉으나 서나 끊임없이 솟아나는
그대 향한 그리움
그대의 그림자에 싸여
이 한 세월 그대와 함께 하나니
그대의 가슴에 나는 꽃처럼 영롱한
별처럼 찬란한 진주가 되리라
그리고 이 생명 다하도록 이 생명 다하도록
뜨거운 마음속 불꽃을 피우리라
태워도 태워도 재가 되지 않는
진주처럼 영롱한 사랑을 피우리라
'가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수철 / 내일 (0) | 2013.01.04 |
---|---|
Seven Daffodils - 최지연 (0) | 2013.01.03 |
김정호 - 나그네 (0) | 2013.01.03 |
김정호 - 날이 갈수록 (0) | 2013.01.03 |
바람이 숲에 깃들어 - 허설 (0) | 2013.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