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전음악

오펜바흐 : 첼로 군대 협주곡 사장조 (Concerto militaire, for cello & orchestra in G major)

by 부산 성광 오디오 2014. 6. 24.

오펜바흐 : 첼로 군대 협주곡 사장조

Concerto militaire, for cello & orchestra in G major 

 

 

Performer: Jerome Pernoo, Cello / Orchestra: Les Musiciens du Louvre

Conductor: Marc Minkowski

 

오펜바흐 : 첼로 군대 협주곡 사장조

Concerto militaire, for cello & orchestra in G major

Jacques Offenbach (1819 - 1880) 독일 출생 프랑스인(유대계)

 

오펜바흐의 삶과 음악 

자크 오펜바흐’의 아버지는 오펜바흐 출신으로 원래 이름은 ‘이자크 유다 에베르스’였다. 1812년 경에 그는 쾰른에 정착하여 기타, 플루트, 바이올린 성악 교사일했으며 1825년경에 그는 유대인 교회에서 칸토르가 되었다. 그의 아버지는 그에게 처음엔 바이올린을 가르치고 파리 음악원에 입학시키기 위해 첼로를 가르쳤다. 1833년 오펜바흐는 파리 음악원에 입학하여 후에 그곳에서 교수가 되었다. 이렇게 해서 여러 오케스트라에서 첼리스트로 활동한 ‘몽마르트르의 작은 모차르트’의 경력이 시작되었다.‘ 몽마르트르의 작은 모차르트’란 후에 파리 관객들이 그를 다정하게 부른 별명이다. 그는 첼로를 위한 탁월한 작품 중에는 ‘군대 협주곡’과 한편의 소협주곡이 있다.

 

그러나 오펜바흐가 널리 알려진 것은 수많은 오페레타와 희극 오페라 덕분인데 음악적 풍자에 대한 확실한 직감력을 가진 그는 수많은 작품을 수월하게 작곡해 무대에 올렸다. 처음엔 파리의 프랑스 극장에서 악단장으로 일했으나 1855년에 샹젤리제에 자신의 극장을 개장했다. 그리고1861년까지 자신의 작품을 직접 지휘했으나 나중엔 다른 지휘자들에게 맡겼다. 몇몇 작품들의 계획과 심한 병 때문에 그는 세상을 떠나기 직적에서야 위대한 오페라를 작곡하려는 꿈을 실현할 수 있었다. 바로‘호프만의 이야기’인데 그는 이 오페라의 대성공을 보지 못하고 사망했고 그의 동료 에르네스트 길로가 오케스트라를 위한 총보를 완성했다. -'고전음악의 ABC'에서 발췌

 

오페레타의 대가 ‘오펜바흐’

 

마이어베어 등이 대형 오페라 하우스에서 그랜드 오페라로 파리인들의 넋을 빼앗고 있을 당시 같은 무렵 파리의 뒷골목 어스름한 곳에 자리한 조그마한 극장에서 그랜드 오페라를 능가하는 인기를 얻고 있던 한 무리의 사람들이 있었으니, 그의 우두머리격이 프랑스 희가극을 쓴 오페레타의 대가 ‘오펜바흐’였다. ‘허수아비’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깡마른 그였지만 대중의 기호를 만족시키는 데는 대가였다. 젊고 날씬한 아가씨들이 무대 위에 죽 늘어서서 치맛자락을 들썩거리며 춤추는 ‘프렌치 캉캉’이 등장하는 오페레타 <천국과 지옥>이 그의 대표작이었다. 가볍고 생기발랄하며 풍자적이고 간결한 그의 음악극은 독일에까지 전해졌다. 뒷날 빈이나 베를린에서 대유행한 오페레타들은 모두 오펜바흐의 영향을 받은 것들이었다. -‘재미있는 음악사 이야기'에서 발췌

 

1. Allegro maestoso (14:39)

2. Andante (08:38)

3. Allegretto (19:51)

 

 Catalin ILEA, cello - Romanian Radio Symphony Orchestra - Emil SIMON, conductor